

동절기 어업인들의 주요 소득 품종인 도루묵과 뚝지 자원량 증대를 위해 치어가 무상 방류된다.
강원특별자치도 한해성수산자원센터는 2일부터 4일까지 속초, 고성, 양양 연안 해역에서 자체 생산한 도루묵 10만마리, 뚝지 60만마리를 방류한다.
대표적인 겨울 어종인 도루묵과 뚝지는 산란기인 겨울철 동해안 북부 해역 연안으로 몰려와 산란하는 특징이 있으며, 찌개와 구이 요리 등으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어종이다.
그러나 도루묵의 경우, 최근 자원량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자원 회복을 위한 적극적인 보호와 관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번에 방류되는 치어들은 향후 2~3년 내 어획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통해 수산자원 급감 문제에 대한 선제적 대응은 물론 어업인의 지속 가능한 소득 기반 마련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한편 한해성수산자원센터는 올해 연말까지 강도다리, 해삼, 북방대합, 개량조개 등 동해안 주요 품종을 방류할 계획이다.
임순형 강원특별자치도 한해성수산자원센터 소장은 “이번 방류를 통해 도루묵 자원 회복은 물론, 지역 어업인 소득 증대와 어촌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수산자원 방류와 건강한 바다 만들기를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