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8회 단종문화제 영월홍보전 in 서울’ 행사가 2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에서 펼쳐졌다.
이날 홍보전에는 영월문화원 문화학교 수강생들의 한국화, 민화, 문인화, 서각, 한글서예, 한문서예 등 영월 동강의 사계와 영월 풍경을 담은 작품 71점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개막식에는 행사를 주관한 엄흥용 영월문화원장을 비롯, 유상범 국회의원과 최명서 영월군수, 심재섭·김상태·박해경·임영화 영월군의원, 김광호 재경영월군민회장, 안병헌 재경영월군민회 명예회장, 최창혁 종로문화원장, 박상헌 영월문화관광재단 대표, 김용권 현대민화연구소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지역에서는 정태교 영월문화원 부원장(전 창절서원장), 김간철 영월문화원 감사(전 영월우체국장), 김명선 영월문화원 문화학교 총회장, 김왕진 민족통일자문회의영월군협의회장, 오석환 조선민화박물관장, 고병순 창절서원장, 엄인영 영월향교전교, 이상룡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영월지회장, 황석기 전 영월중공고총동문회장, 엄연옥 전 영월군여성단체협의회장, 정대권 영월군 문화관광과장, 나명길 영월문화원 사무국장 등 기관·단체장과 회원 등 100여명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엄흥용 영월문화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단종문화제 홍보를 위해 문화학교 수강생들이 영월과 관련된 다양한 작품들을 출품했다”고 전제하고 “이를 통해 영월이 널리 알려지고 올해로 58회를 맞는 단종문화제에 서울과 수도권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바쁜 국회 일정에도 행사장을 찾은 유상범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강원특별자치도의 많은 축제들 중에 단종문화제만큼 특별하고 지역특색을 잘 살린 대규모 행사는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매년 서울 홍보를 위해 애쓰는 영월문화원 문화학교 회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이번 단종문화제에 다른지역 국회의원들도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단종문화제의 미래’를 소개했다. 최 군수는 “앞으로 2년뒤면 단종문화제가 60회를 맞는다. 그때는 지금 영월의 단종문화제를 넘어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축제로 치러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도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준비돼 있는만큼 수도권 관광객들이 방문해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재경출향인사들을 대신해 마이크를 잡은 안병헌 재경영월군민회 명예회장은 과거 단종문화제 역사와 영월문화원의 성장 비사를 공개한 뒤 “단종문화제가 한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이날 홍보전에서는 김광호 재경영월군민회장과 안병헌 재경영월군민회 명예회장, 김기경 영월문화원 임원 등이 영월문화원 활동을 위한 기금을 기탁, 많은 박수를 받았다.

한편 행사를 마친 참석자들은 인사동 인근에서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영월 장릉 등에서 열리는 제58회 단종문화제를 서울시민들에게 홍보팜플릿을 나눠주는 등 홍보전을 펼쳤다. ‘제58회 단종문화제 영월홍보전 in 서울’ 행사는 오는 8일까지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 3층에서 계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