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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서 출발한 한국프로스포츠홀덤연맹, 인천서 대형 대회 개최

5월15일부터 18일까지 인천서 열려

정선군에서 출범한 한국프로스포츠홀덤연맹이 오는 5월15일부터 18일까지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 스튜디오 파라다이스에서 'Spring Festival'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프롤로그'와 '에필로그' 두 파트로 나뉘어 진행되며, 메인 이벤트와 사이드 이벤트인 바운티헌터 토너먼트가 펼쳐진다.

메인 이벤트인 'PFGT X 피망 쇼다운 홀덤 토너먼트'는 국내 게임 기업 네오위즈의 온라인 플랫폼 '피망 쇼다운 홀덤'을 통해 참가권을 획득할 수 있는 온라인 새틀라이트로 진행된다. 메인 이벤트 온라인 새틀라이트는 29일부터 5월6일까지, 바운티헌터 이벤트는 오는 5월2일부터 6일까지 열린다. 참가권은 각각 총 엔트리의 일부만 지급되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11월 정선에서 창립된 한국프로스포츠홀덤연맹이 주최하는 첫 대형 행사로, 강원도에서 정식 사단법인 인가를 받은 연맹의 공식적인 첫 발걸음이 될 전망이다. 연맹은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2025년부터 '트라이아웃' 시스템을 도입, 프로 선수 육성과 회원사 모집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연맹은 대회 운영뿐만 아니라 불법 도박 방지 교육과 시니어 놀이문화 활성화 등 다양한 공익사업에도 앞장서고 있다. 연맹 관계자는 “2025년 하반기에는 강원도에서 '세계 홀덤 대회 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한국프로스포츠 홀덤연맹은 건전한 홀덤 문화 정책에 앞장서며, 2025년에는 더욱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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