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일보 모바일 구독자 280만
지역

영월군,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6,484억원(250억 원 증액) 편성해 의회 제출

영월군은 본예산 대비 250억원(4.01%) 늘어난 6,484억원 규모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영월】영월군은 본예산 대비 250억원(4.01%) 늘어난 6,484억원 규모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덕포지구 도시개발 25억원, 동서강정원(청령포원) 33억원, 지역화폐 인센티브 지원 9억원 등 일반회계와 특별회계가 각각 248억원과 2억원이 증액됐다.

또 쌍용복지타운 신축 24억원과 숲속야영장 14억원, 공공산후조리원 건축 및 운영 12억원, 군도 2호 무릉도원면 위험사면 정비 10억원 등의 예산도 반영됐다.

특히 경제성장 둔화 및 국세·지방세수 감소에 따라 건전재정 기조 속에서 현안정책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가용재원을 최대한 투입했다.

군이 제출한 제1회 추경예산안은 30일부터 열리는 군의회 제321회 임시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다음달 9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유수종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추경예산은 한정된 세입예산 범위 내에서 현안 및 계속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며 “향후 교부세 및 국·도비 건의활동, 지출재구조화 등 지방재정 확충을 통해 미래세대와 함께 살기 좋은 강원 남부권 거점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