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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후 경유차량  저감장치 부착 및 노후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 박차

1억 6,200만원 들여 노후 경유차·건설기계 등 17대
매연 저감 장치 부착 및 친환경 엔진 교체 지원

【정선】 정선군이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노후 경유 차량 배출 가스 저감 장치 부착과 노후 건설 기계 엔진 교체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올해 1억 6,200만원을 들여 노후 경유 차량 9대에 매연 저감 장치를 부착하고, 노후 건설 기계 8대는 친환경 엔진으로 교체하는 지원 사업을 펼친다.

저감 장치 부착 사업 지원 대상은 배출 가스 5등급 경유 차량, 건설기계 엔진교체 사업 지원대상은 Tier-1 이하 엔진을 장착한 지게차와 굴삭기다. 신청은 오는 5월 9일까지 정선군청 환경과 환경보전팀으로 방문 접수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군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오래된 경유 차량과 건설 기계에서 나오는 질소산화물(NOx)과 미세먼지(PM) 등 오염물질 배출을 크게 경감 시킬 방침이다.

유종덕 군 환경과장은 “대기오염을 유발하는 노후 차량과 건설기계의 친환경 전환을 유도해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쾌적한 정선 만들기에 기여할 것”이라며 “사업 대상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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