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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광해광업공단 반곡역공원 방문객 주차 편의위해 맞손

공단 주차장 주말 개방
혁신도시 내부 유입도

◇원주시와 한국광해광업공단은 29일 시청 7층 회의실에서 반곡역공원 방문객들의 주차 편의를 위한 주말 주차장 개방 업무협약을 했다.

【원주】원주시와 한국광해광업공단이 반곡역공원 방문객들의 주차 편의를 위한 주말 주차장 개방 업무협약을 했다.

29일 시청 7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업무협약은 주말 옥외주차장 약 200면을 확보해 공원 방문객을 혁신도시 내부까지 유입시켜 소비 촉진을 유도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 또 한국광해광업공단은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ESG경영을 실천한다.

특히 시는 반곡역공원 조성 사업비 중 주차장 예산 약 7억원을 절감했다. 당초 주차장 건설 및 진출입로 확보를 위해 예산 투입이 필수적이었으나, 이번 협약 덕분에 주차 공간을 확보해 예산 절감 및 공공자원의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게다가 시는 공단 주차장으로 소화가 어려울 경우를 대비해 인근 부지를 예비구역으로 설정, 향후 추가 주차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원강수 시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더 많은 관광객이 지역을 방문해 상권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이전 공공기관들과의 협력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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