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국립횡성숲체원이 어린이날을 맞아 대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숲체원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5월에 오순도순’ 특별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숲속에서 가족 간의 유대감을 키우고 자연과 함께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가족 참여형으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새로운 여행’ 등 키트를 활용한 대면형 체험, 환경보호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숲을 담은 에코백’ 만들기, 플라잉디스크 윷놀이판을 활용한 윷놀이 대결, 비눗방울을 활용한 상시 체험형 놀이 등이다.
숲체원은 3일 횡성문화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어린이날 기념행사 홍보체험관을 운영한다. 홍보체험관에서는 어린 자녀를 둔 가족 200여명을 대상으로 ‘자연을 담은 머그컵 만들기’ 체험활동 등 자연친화적 가치 함양과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이수성 횡성숲체원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행사를 통해 가족이 함께 힐링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