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면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장이 다음달 2일 공식 취임한다.

강원자치도경제진흥원은 이날 진흥원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회장 취임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원주 출신인 서 신임 사장은 원주고와 한양대 화학과를 졸업했고, 삼성미래전략실 상무와 삼성전자 전무, 삼성물산 전무, 삼성에스원 부사장 등 삼성 주요 계열사에서 30년여 기간 커뮤니케이션·전략부서에서 근무하며 다양한 조직 경험과 전문성을 갖췄다.

특히 삼성 커뮤니케이션팀과 미래전략실 등 그룹 핵심 부서를 거치며 전략적 소통 역량을 인정받았다.

서 원장은 뛰어난 리더십과 기업 경영 경험을 바탕으로, 강원도특별자치도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 지원 정책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 신임 사장은 앞서 지난달 재단이사회에서 원장 임용 후보자로 추천을 받은 데 이어 최근 도의회 인사청문회 문턱을 넘어서며 공식 취임을 앞두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