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29일 센터에서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1388청소년지원단 총회’를 개최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 조기 발굴 및 지원을 위해 결성된 조직으로 지역 내 유관 기관들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도여성단체협의회, 한국학원총연합회 도지회, 강원지방변호사회, 도약사회, 도행정동우회가 새롭게 참여, 총 14개 단체가 활동 중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청소년 위기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유기적인 연계를 이어갈 방안이 논의됐다. 참여 기관들은 위기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복지 안전망을 구축할 방안을 모색했다.
장동현 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우리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기남 1388청소년지원단장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연대에서 시작되기에, 소통과 협업을 통해 청소년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연결고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