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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민선 8기] 횡성군수 인터뷰

◇김명기 횡성군수

【횡성】횡성의 도약을 선두에서 이끄는 김명기 횡성군수는 민선 8기 3년 소회에 대해 "횡성군 첫 비공무원·경영인 출신 군수로 지난 3년 간 군민과의 약속인 100대 공약을 지키기 위해 혼신을 다해왔다"며 "항상 20년, 30년 뒤 횡성의 내일과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가 우선이라는 믿음으로 지속가능한 정책을 최우선 추진하고 있다"고 답했다.

김 군수는 민선 8기 남은 1년의 역점 사안에 대해 "우리 군의 근간인 탄탄한 농축산업 바탕 위에 횡성의 신성장동력사업인 미래 모빌리티산업에 박차를 가해 명실상부 모빌리티산업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구축해 관광객이 머물고 싶은 도시로, 양질의 일자리를 다양하게 창출해 활력이 넘치는 횡성을 만들어가겠디"고 밝혔다.

그는 "아무리 좋은 정책도 한정된 군 재정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 도를 수시로 찾아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설득해야 한다"며 '발로 뛰는 행정'을 강조했다. 이어 "모든 정책은 투명한 행정과 공직사회 안정성이 뒷받침돼야 성공할 수 있다"며 군정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우회적으로 내비쳤다.

김 군수는 "'희망횡성'은 젊은 세대들이 출산부터 교육, 일자리까지 보다 더 나은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에서, '행복횡성'은 어르신들이 100세 이상 마음껏 자신의 삶을 영위하도록 5만명 군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꿈을 세심하게 살피는 것으로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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