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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봉래산,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로 발돋움해 ‘생활인구 300만명 시대’ 실현

영월군은 14일 군청에서 최명서 군수 주재로 출입 기자 간담회를 열고 민선8기 주요 성과 및 향후 발전 방향 발표 보고회를 개최했다.

【영월】영월 봉래산이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로 발돋움해 ‘생활인구 300만명 시대’를 실현한다.

영월군은 14일 군청에서 최명서 군수 주재로 출입 기자 간담회를 열고 민선8기 주요 성과 및 향후 발전 방향 발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내년 4월 봉래산 모노레일(30인승 6량·1.65㎞)과 전망타워, 편의시설 운영 등 성공적인 ‘봉래산 명소화 프로젝트’를 통해 관광 산업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청령포와 통합관광센터, 장릉 등 자연·역사자산 중심의 관광 동선에 봉래산이라는 체류형 힐링 명소를 새롭게 더해 시내·체류형 관광 활성화 등 ‘생활인구 300만명’ 시대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또 단순한 방문 관광에 그치지 않고 소비와 지역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가족 단위 체험 콘텐츠 개발 및 운영 등 봉래산 관광객 접근성 극대화해 사계절 방문 가능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충북 제천~영월~삼척 고속도로 건설 확정과 강원남부권 책임의료기관 영월의료원 덕포 신축 이전, 2,000만 수도권 시민들의 야외 정원 조성 등 강원남부권 거점 도시 수도권 영월시대를 열어가겠다고 설명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봉래산은 영월 도심과 인접하면서도 수려한 경관과 풍부한 생태자원을 품고 있어, 오래전부터 힐링·체험형 관광지로서의 잠재력을 지녀왔다”며 “봉래산 명소화 프로젝트를 통해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영월형 생활인구 확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등 ‘사람이 모이고 머무는 관광 영월’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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