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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강릉여고, 고교학점제 공간혁신 사례, 전국서 벤치마킹

서울·경북 중등교장단 대상 현장 연수 진행

강릉여자고등학교(교장:주향숙)는 17일 서울시교육청 및 고려대학교 사범대학 교육연수원이 주관하는 ‘2025 서울 중등교장자격연수-체험형 실행학습 연수’ 과정에서 교육과정 프로그램과 고교학점제 공간을 선보였다.
강릉여자고등학교(교장:주향숙)는 17일 서울시교육청 및 고려대학교 사범대학 교육연수원이 주관하는 ‘2025 서울 중등교장자격연수-체험형 실행학습 연수’ 과정에서 교육과정 프로그램과 고교학점제 공간을 선보였다.

강릉여자고등학교(교장: 주향숙)의 고교학점제 교육공간 혁신 사례가 서울·경북 중등관리자들의 방문을 계기로 전국적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강릉여고는 지난 14일과 17일 양일간 서울시교육청과 고려대 사범대학 교육연수원이 주관하는 ‘2025 서울 중등교장자격연수–체험형 실행학습 연수’ 과정의 연수 대상자 156명을 대상으로 현장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 참석자들은 강릉여고의 학교경영 사례와 고교학점제 공간혁신 사례를 직접 체험했다.

또 지난 15일에는 경북도교육청 소속 경주시 중등교장단 30여 명이 강릉여고를 방문해 ‘2025 학교경영자 미래교육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하고, 학교의 고교학점제 공간혁신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릉여고는 이동수업, 선택교과를 위한 가변형 강의실, 계단형 러닝센터, 인문융합실, 학생 휴게공간, 스터디카페, 북카페, 80주년 기념관 등 다양한 교육 공간을 조성해 학생들이 배움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향숙 교장은 “고교학점제 시범학교 운영을 계기로 2022년 완공한 학교 공간이 올해 전면 시행된 고교학점제에 적합하도록 잘 구축돼 타 시·도에 좋은 사례로 소개되어 기쁘다”며 “서울시와 경주시 교장단과의 교류를 통해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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