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문화재단이 17일 화천 토마토 시네마에서 ‘제4회 찾아가는 씨네마차’를 개최했다.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 개최한 이번 행사는 도내에서 군복무 중인 장병들의 문화 생활 향유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14일 인제의 작은 영화관 CGV기린점을 시작으로 씨네마차는 화천 산천어 시네마, 토마토 시네마 등서 이어지며 도내 작은 영화관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신현상 강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최전방에서 고생하는 군 장병들이 문화활동을 즐기며 군 생활에 활기를 느꼈으면 좋겠다”며 “국내 영상산업의 침체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 놓인 도내 작은 영화관에도 많은 참여와 관심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