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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에서 서울 1시간 35분 1등!… ‘수도권 강원시대 챌린지’

◇강원특별자치도는 17일 서울 스타필드 코엑스 라이브플라자에서 ‘몸도 마음도 가까운 강원! 수도권 강원시대’ 홍보 및 거리 검증 챌린지를 개최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17일 서울 스타필드 코엑스 라이브플라자에서 ‘몸도 마음도 가까운 강원! 수도권 강원시대’ 홍보 및 거리 검증 챌린지를 개최했다.

‘몸도 마음도 가까운 강원! 수도권 강원시대’ 캠페인은 강원도가 서울과 1시간대 생활권으로 가까워졌지만 심리적으로는 여전히 멀게 느껴지는 거리감을 해소하기 진행 중인 연중 캠페인이다. 이번 거리 검증 챌린지는 춘천, 원주, 경기 화성, 인천 등 4개 지역 참가자들이 각자의 출발지에서 동시에 출발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버스킹 콘서트에 누가 가장 먼저 도착하는지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결과는 춘천이 1시간 35분으로 1등, 원주와 인천(1시간 40분)으로 공동 2등, 경기 화성(1시간 43분)은 3등이었다. 이번 챌린지를 통해 강원도가 가깝다는 인식을 자연스럽게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는 것이 강원자치도의 평가다.

김진태 지사는 “강원도에서 왔다고 하면 다른 시·도지사들이 멀리서 오느라 고생했다는 인사를 한다”며 “그래서 직접 강원도가 가까운 지 몸소 확인하기 위해 참여형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챌린지를 통해 강원도가 실제로 멀지 않다는 인식이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SOC 확충 뿐만 아니라 강원도에 대한 심리적 거리감 해소를 위한 문화, 홍보 정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17일 서울 스타필드 코엑스 라이브플라자에서 ‘몸도 마음도 가까운 강원! 수도권 강원시대’ 홍보 및 거리 검증 챌린지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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