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월】고용노동부 영월출장소는 29일 오후 2시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산업안전보건 골든벨’을 개최한다.
이번 산업안전보건 골든벨에서는 지역 42개 기업에서 관리감독자 및 현장근로자 144명이 참가한다. 출장소는 이를 통해 현장 책임의식을 제고하고, 실질적인 산업재해 예방효과를 거두겠다는 계획이다.
영예의 1위 수상자에게는 고용노동부 영월출장소장상과 온누리상품권 50만원을 전달하고 2위와 3위에게도 안전보건공단 강원동부지사장상(상품권 30만원)과 영월소방서장상(상품권 20만원)을 수여한다. 이와 함께 강원랜드 보건관리팀 간호사들의 직업건강상담 및 혈압체크 등 기본 건강검진과 영월소방서의 화재·폭발 예방 체험프로그램, 심폐소생술 실습, 소화기 작동법 교육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
염종식 고용노동부 영월출장소장은 “이번 행사에서는 한일현대시멘트(주) 영월공장 등 지역 10개 사업장의 ‘안전문화 확산 릴레이 챌린지’ 우수사례를 배너 형식으로 설치해 참여자 및 관람객들에게 실천 가능한 안전모델을 소개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