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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새 교육부·여가부 장관 후보에 백승아·권인숙 거론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부산 부경대에서 열린 타운홀미팅 '부산의 마음을 듣다' 간담회를 마친 뒤 행사장을 떠나며 시민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실이 새 여성가족부 및 교육부 장관 후보자 찾기에 나선 가운데 강원 출신·연고 인사들이 거론되고 있다.

우선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로는 원주 출신 권인숙 전 의원이 오르내린다.

권 전 의원은 이른바 부천경찰서 성고문 사건 등에 맞서 싸웠던 여성·인권운동가 출신으로 한국여성정책연구원장 등을 역임했다. 2020년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민주당 남인순 의원과 조국혁신당 정춘생 의원,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 정춘숙 전 보건복지위원장 등도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새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는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활동중인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의원이 물망에 올랐다. 백 의원은 도 출신은 아니지만 춘천교대를 졸업한 후 원주를 중심으로 초등교사, 강원교사노조위원장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 강원 연고 의원으로 분류된다. 지난 대선에서는 이재명 후보 배우자 수행실장으로 활동했고, 지난달 원내 대변인으로 발탁됐다.

또다른 교육부 장관 후보로는 안민석 전 의원과 민주당 박경미 대변인, 김영호 의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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