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철원군 대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인 '철원DMZ마켓'이 여름 혹서기를 맞아 오는 26일부터 8월10일까지 16일간 임시 휴장한다. 철원군은 22일 이처럼 밝히고, 마켓 운영 농업인과 관광객의 건강 보호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철원DMZ마켓은 은하수교 일원에서 매주 토·일요일 운영돼왔다.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오대쌀과 사과, 토마토, 고추냉이와 다양한 가공식품, 공예품 등을 선보였다. 최순범 철원군 농업유통과장은 "내달 11일 재개장하는 철원DMZ마켓에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