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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10대 자녀들과 휴가 보내고 귀가하던 40대 신호등 들이받고 숨져…자녀 3명은 중상

◇신호등을 들이받고 넘어진 스타리아 승합차[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10대 자녀들과 강원도에서 휴가를 보내고 귀가하던 40대가 신호등 기둥을 들이받고 숨졌다.

30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2분께 강원 인제군 북면 한계 사거리에서 A(42)씨가 몰던 스타리아 승합차가 신호등 기둥을 들이받고 넘어졌다. 이 사고로 A씨가 현장에서 사망했고, A씨의 10대 자녀 3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수도권에 거주하는 A씨는 휴가철을 맞아 자녀들과 강원지역을 방문했다 귀가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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