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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스미싱 및 부정유통 주의 당부

【강릉】강릉시는 지난 21일부터 접수가 시작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악용한 스미싱 문자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는 피해 예방을 위해 스미싱 관련 홍보물을 배포하고, 스미싱 상담센터를 운영 중이다. 스미싱이 의심되거나 피해를 입은 경우, 신고전화를 통해 즉시 대응할 수 있다.

또 소비쿠폰을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재판매하거나, 물품 구매 없이 현금화하는 등 부정 사용 사례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에 나선다. 국고보조금으로 지급되는 소비쿠폰의 부정 사용 시에는 보조금 환수, 최대 3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 벌금, 가맹점 등록 취소 등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중고거래 모니터링, 가맹점 수시 점검 등 부정 유통 방지대책을 마련해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의심 사례는 강원 부정유통 신고센터((033)249-3034~5)로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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