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중학교 학생들이 7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를 견학하며 의회의 역할을 배우고 엄윤순 도의회 농림수산위원장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견학에 참여한 학생과 교사 30여 명은 도의회 본회의장과 농림수산위원회 회의장을 차례로 둘러보며 회의 공간과 절차를 체험했다. 또 엄 위원장과 질의 응답 등도 진행했다.

한 학생은 “책으로만 접하던 민주주의가 실제로 어떻게 작동하는지 눈으로 보니까 이해가 잘 됐다”며 “우리 고장을 위해 고민하고 일하는 도의원의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했다.

엄윤순(인제) 농림수산위원장은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우리 고장의 미래를 바꾸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화답했다.

한편, 강원도의회는 현장 견학 프로그램 등으로 의정활동을 소개하고 있으며 견학은 도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