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고성 지역 인재 18명이 평생학습 강사로 활약한다.

‘평생학습강사 역량강화과정’을 수료한 18명의 지역 인재들은 앞으로 지역사회 평생학습 강사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18명의 지역 인재들은 고성군수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 받으며 강사 자격을 얻었다. 군은 향후 이들에게 경로당 등 마을 배움터 대상의 ‘찾아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지역 내 숨은 인재를 발굴, 이들을 평생학습 전문 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해 ‘평생학습강사 역량강화과정’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교육 과정은 지식, 기술, 태도 향상에 중점을 둔 실전 중심 프로그램으로 이뤄져 교육생들이 수료 후 강사 활동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생들은 주의집중 유도기법(SPOT), 강의계획서 작성법, 학습자 중심 프로그램 설계 등에 대한 내용을 배우며 교육 과정을 수료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례는 교육 과정이 실제 활동으로 이어지는 지역 인재 양성의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