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천】 홍천군의회가 홍천 9경 중 제1경인 팔봉산 관광지 활성화 방안 마련에 나섰다. 팔봉산은 100대 명산이지만, 노후된 관광지 재개발 사업은 제자리 걸음인 상태다.
의원 연구단체인 팔봉산미래포럼의 황경화 대표 의원, 용준식·이광재·용준순 의원은 8일 군의회 소회의실에서 팔봉산 관광지 활성화 연구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구 용역을 맡은 (주)처음헌법연구소의 조유진 소장 등이 현장 실사, 국내외 사례 분석 결과 등을 발표했다.
의원들은 관광지 진입 구간인 어유포교의 시설 개선 필요성,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체험 콘텐츠 개발 방안을 논의했다. 조만간 실행 가능성이 높은 개선책을 마련해 최종 보고서로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