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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군(軍)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작은공부방·기타교실’운영

지역 군부대와 협력해 취약계층 아동의 학습·정서 발달 지원

◇양구군청 전경

【양구】양구군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군(軍) 자원봉사자와 연계한 ‘작은공부방’과 ‘기타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작은 공부방’은 군장병 8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주 2회 국어·수학·영어·수학 등 기초학습을 지원한다. 또 올해 처음 시작된 ‘기타 교실’은 군장병 1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고, 아동 3명이 수업에 참여한다. 단순한 악기 수업을 넘어 아동의 자기표현 능력 향상, 정서적 안정, 또래 관계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인숙 평생교육과장은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 기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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