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영월군이 시내 관광 활성화와 야간 문화 확대를 위한 ‘영월 인 더 나잇(Yeongwol in the Night)’ 행사를 지난 9일부터 30일까지 영월부 관아(관풍헌)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 함께 영월 서부시장 밤마실 야시장과 연계해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영월 인 더 나잇’은 가족은 물론, 청년, 관광객 등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각 주차 별 특색있는 문화 프로그램과 공연을 마련했다.

9일에는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별빛 동화의 밤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16일에는 2030 젊은 층을 위한 청춘 열정의 밤, 23일에는 가족 별빛 콘서트가 펼쳐진다.

또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별빛 낭만 페스티벌’로 마무리하며,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문화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영월부 관아(관풍헌) 일원의 아름다운 야경과 지역 특색을 잘 살린 문화와 먹거리를 결합한 행사로,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야간 관광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특색 있는 야간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아, 체류형 관광객이 늘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