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춘천시는 오는 18일 오후 2시 송곡대에서 남산면 강촌리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강촌 일원 도시재생을 위한 비전과 계획을 시민과 공유하고 지역 주민과 전문가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주민 의견을 반영한 계획을 확정, 하반기 국토부 공모에 참여할 예정이다. 공모 결과는 12월 발표된다.

강촌은 한때 수도권과 가까운 관광지로 각광 받았으나 최근 관광객 감소와 상권 침체로 지역 활력이 저하되고 있는 상황이다. 시는 강촌이 지닌 고유 자원과 자연 경관을 기반으로 지역을 재정비하고 도시 브랜드화 및 상권 활성화를 통해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