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평창이 고향인 장동희 세무사가 군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세무 상담을 해 줘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장 세무사는 12일평창읍사무소 회의실에서 현장을 찾은 군민을 대상으로 무료 세무 상담을 했다.
이날 상담에서는 주민과 사업자를 대상으로 세금 문제와 세금 신고 방안, 세무조사 및 세금 고지에 대한 불복 청구 방법 등 각종 애로사항과 해결 방안 내용으로 세금 전반에 대한 맞춤형 조언을 제공했다.
진부면에서 태어난 장 변호사는 2019년 성동세무서장으로 명퇴후 장동희 회계사무소 대표로 활동중이다.
2023년부터 매월 1일 진부면민을 대상으로 무료 세무 상담 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김용필 평창읍장은 “평창은 면적이 넓어 관할 세무서가 3곳으로 나눠 있다 보니 세무 민원 업무를 처리하려면 장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큰데, 무료 세무 상담은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