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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민·관 합동 청소년유해환경 점검 마무리

이달까지 총 6회 걸쳐 민·관 합동점검 활동

◇고성군청 전경.

【고성】 고성군이 휴가철 청소년 일탈행위 방지와 유해환경 차단을 위해 시행한 합동 점검을 마무리 지었다.

군은 피서지와 주요 관광지 등을 중심으로 이달까지 총 6회에 걸친 민·관 합동점검 활동을 진행했다. 합동점검은 경찰서, 교육지원청,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민간단체 등으로 단속팀이 구성된 가운데 이뤄졌다.

주요 단속 내용은 유해업소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위반행위, 유해약물과 불건전 매체를 통한 청소년 유인행위 등이다. 군은 이번 점검 이후에도 청소년보호법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과징금을 부과하고 수사 의뢰를 조치해 가출·비행 청소년을 보호기관에 연계하겠다는 방침이다.

함미란 군 교육문화과장은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민·관이 꾸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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