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일보 모바일 구독자 280만
지역

삼척시, 해수욕장 수상안전요원 연장 배치

삼척·맹방해수욕장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폐장이후 안전사고 예방 차원

【삼척】삼척시는 해수욕장 폐장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삼척해수욕장과 맹방해수욕장에 안전요원을 연장 배치한다.

이번 조치는 해수욕장 폐장 후에도 일부 피서객들이 바다에 입수하려는 사례가 있어, 이를 계도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연장 기간 중 안전요원은 해변 순찰, 입수 위험 안내, 긴급 상황 대응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시는 이와 관련, 해수욕장 주요 진입로와 해변 곳곳에 폐장 안내 현수막을 게첨하고, 안내방송을 활용해 이용객들에게 폐장 사실과 안전수칙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 다각적인 방법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올해 삼척지역 해수욕장에는 13일 기준 77만여명이 방문했고, 삼척해수욕장에 설치한 어린이 전용 물놀이시설이 가족 단위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썸페스티벌’, ‘테마음악회-발라드 페스티벌’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려 피서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삼척해수욕장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