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횡성군이 15일 여름 휴가철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을 벌인다.

이번 점검은 학교 주변과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실시되며 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유해환경감시단과 경찰서, 교육지원청, 자율방범대, 1388청소년지원단 등 민·관 함께 참여한다.

감시단은 업주를 대상으로 청소년 근로권익 보호와 유해환경 차단을 위한 안내도 병행한다. 특히 전자담배 및 성인용품 판매, 무인 청소년 유해업소를 집중 점검하고 피서지와 관광지 등 청소년 이용이 많은 지역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김홍석 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여름 휴가철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유해환경에 노출되기 쉬운 시기"라며 "지역사회와 힘을 모아 유해환경을 근절하고 청소년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