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시 묵호노인종합복지관(관장:염규성)은 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안전한 일자리 활동을 위해 18일부터 21일까지 총 517명을 대상으로 금융사기예방(2시간)과 아동학대예방 및 신고의무자교육(1시간)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금융사기 범죄가 지능화되면서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범죄 유형별 특징과 대처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피해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실질적인 예방법을 안내했다.
또, 노인일자리 활동 중 만날 수 있는 아동의 권익을 위해 아동학대의 정의와 유형, 신고 의무 및 절차에 관한 내용도 함께 다뤘고 특히 금융사기 예방교육은 서민금융진흥원에서 파견한 전문가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해 참여자들의 공감과 이해를 높였다.
심재은 노인일자리 담당자는 “금융사기 예방과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의무자 교육을 통해,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들이 스스로 경제적 피해를 막을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아동학대 예방과 신고 의무 실천으로 아동의 권익보호에 앞장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