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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로컬푸드 마켓 개점 1주년 소비자와 성과 공유

【양양】양양군 로컬푸드 마켓 ‘매일아홉시’ 가 개점 1주년을 맞아 소비자와 성과를 공유한다.

매일아홉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특산물을 매일 오전 9시에 소비자에게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아 지난해 8월 27일 문을 열었다.

개점 이후 현재까지 164개 지역 농가가 참여해 300여종의 농특산물을 공급하는 등 양양을 대표하는 로컬푸드 직거래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개점 1주년을 맞아 양양군은 28~30일까지 3일간 기념 판매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 매일아홉시를 찾아준 소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기간 중 매장에서 물품을 구매한 후 영수증 리뷰를 작성한 고객에게 타포린백을 기념품으로 한정 증정한다. 또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유정란 10구, 6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아카시아 꿀 500g이 사은품으로 증정된다.

이와 함께 매장에서는 지역 가공식품과 신선 샐러드 시식 행사를 마련, 소비자가 로컬푸드의 신선함과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준다.

황병길 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로컬푸드 매일아홉시는 참여 농가와 소비자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장으로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신선한 농특산물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양을 대표하는 로컬푸드 직거래 공간으로 자리매김한 양양군 로컬푸드 마켓 ‘매일아홉시’ 매장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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