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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권교육협의체, 12사단 향로봉여단 방문… 장병 위문·민관군 안보협력 강화

설악권교육협의체(회장:김상기)는 지난 22일 백두대간 최전방 부대인 육군 제12사단 상승향로봉여단(여단장:문제근)을 방문, 민관군 연계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설악권교육협의체(회장:김상기)가 백두대간 최전방 부대를 찾아 평화 안보 현장을 직접 살피고 장병들을 격려하며 민관군 연계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협의체는 지난 22일 육군 제12사단 상승향로봉여단을 방문해 문제근 여단장과 부대 관계자들을 만나 지역과 군의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장병들과 함께 식사를 나누고, 부대 차량을 타고 향로봉 정상에 올라 최전방 전선을 지키는 장교와 용사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에서 협의체는 △군 자녀의 교육 기회 보장 △학교폭력 예방교육·아동학대 강의 및 상담 지원 △군부대 정신교육 강사 섭외 △진로교육 지원 확대 등을 약속했다. 군의 사기 진작은 물론, 군사지역과 농촌의 고질적인 구조적 교육 격차를 줄여 학령인구 유출을 막고, 농촌 인구 감소에 대응하겠다는 구상이다.

한편 설악권교육협의체는 지난 3월 26일에도 향로봉여단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인근 용대초교와 자매결연 체결을 주도하는 등 군과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문재근 여단장은 “10월경 부대 개방행사를 추진해 지역사회와 소통을 더욱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상기 설악권교육협의체 회장은 “민-관-군이 협력하는 안보 거버넌스를 강화해 군 사기 진작과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설악권교육협의체(회장:김상기)는 지난 22일 백두대간 최전방 부대인 육군 제12사단 상승향로봉여단(여단장:문제근)을 방문, 민관군 연계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설악권교육협의체(회장:김상기)는 지난 22일 백두대간 최전방 부대인 육군 제12사단 상승향로봉여단(여단장:문제근)을 방문, 민관군 연계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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