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일보 모바일 구독자 280만
지역

양양군자율방범연합대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운영단체 첫 지정

【양양】양양군이 27일 양양군자율방범연합대를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체로 지정했다.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체는 청소년보호활동을 수행할 시민단체로, 이번이 첫 지정이다. 양양군은 그동안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지정 단체가 없어 관련 부서 공무원이 직접 지도·단속을 수행해 왔다.

양양군자율방범연합대는 지역 내 취약지역 순찰, 청소년 선도 및 보호활동 등 다양한 청소년 보호활동을 활발히 펼쳐온 점을 인정받았다. 군은 이날 군청에서 양양군자율방범연합대(대장:김선황)에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운영단체 지정서를 전달했다.

앞으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청소년보호법 위반행위 감시 및 신고·고발 △청소년 보호·선도 및 건전생활 지도 △청소년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계도 활동 등을 중점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탁동수 양양군수권한대행은 “이번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운영단체 지정을 통해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체로 선정된 양양군자율방범연합대에 대한 지정서 전달식이 27일 양양군청에서 탁동수 양양군수권한대행과 김선황 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