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개발공사는 제한급수로 생활 불편을 겪고 있는 강릉시민들을 돕기 위해 27일 2리터 생수 1만병을 긴급 지원했다.
공사측은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생수를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김태헌 사장직무대행은 “갑작스러운 급수 제한으로 고통을 겪는 시민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 생활 안정에 필요한 지원을 계속 이어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2023년 강릉 산불재해 당시에도 성금을 기부하고 임직원 40여명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재난과 어려움을 극복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