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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일반

원주 출신 권순용 가톨릭대 교수, 명예교수 임명

옥조훈장 수훈

◇권순용 교수

원주 출신 권순용 가톨릭대 서울 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지난 26일 정년 퇴임해 명예교수로 임명됐다. 고관절 명의로 불리는 권 교수는 의료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옥조훈장을 수훈했다.

권 교수는 가톨릭대 의대를 졸업, 평창동계올림픽 의무 전문위원, 여의도성모병원 초대 의무원장, 성바오로병원장, 은평성모병원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국내 최초 스마트 의료대학병원인 은평성모병원을 직접 기획·건설·개원한 초대 원장으로서 널리 알려져 있다.

스마트의료시대, 초고령시대를 맞아 대한디지털헬스학회장으로 활동한 데 이어 대한노년골격의 학회를 창립, 활동했고 최근 'AI 의료가 온다''노년도 설계하는 시대' 등 활발한 저술활동을 하고 있다. 은퇴 후 라이나생명 의료총괄(CMO, Chief Medical Officer)로 근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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