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지역관광추진조직 강릉DMO는 27일 강릉역과 해피요금 인증업소 일대에서 지역 소상공인, 시민, 관광객을 대상으로 ‘해피요금 확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바가지요금 근절 및 정찰제 문화 확산, 강릉 관광자원 홍보, 물 절약 실천 독려 등 세 가지 주제로 전개됐다.
강릉DMO 회원 40여 명은 해피요금 인증업소를 중심으로 안내물과 스티커를 배포하며 공정한 가격질서의 필요성을 알렸다. 현장에서는 관광안내자료와 기념품도 함께 제공됐다.
물 절약 캠페인도 병행하고, 실천을 독려했다.
‘해피요금’ 인증제도는 강릉DMO의 주력 사업으로, 정찰제 준수와 공정한 가격 운영을 통해 관광객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최종봉 강릉DMO회장은 “해피요금 제도는 강릉이 신뢰받는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공정한 가격문화 정착과 지속가능한 관광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과 함께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