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일보 모바일 구독자 280만
지역

횡성군, 지역 샤시 전문업체 (주)시안과 공장증설 투자 협약

【횡성】횡성지역 플라스틱 샤시 전문생산업체 (주)시안이 횡성공장을 증설한다.

횡성군과 강원특별자치치도는 1일 횡성군청에서 김명기 군수, 박광용 도 산업국장, 염성준 시안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횡성 공장 증설 투자협약을 했다.

◇횡성군과 강원특별자치치도는 1일 횡성군청에서 김명기 군수, 박광용 도 산업국장, 염성준 (주)시안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플라스틱 샤시 전문생산업체 (주)시안의 횡성공장 증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주)시안은 이번 협약으로 2026년까지 19억3,000만원을 투자해 기존 사업장 부지에 660㎡ 규모의 공장을 증설하고 FM 덕트관의 최대 규격인 1,300㎜ 생산설비를 구축함으로써 품질경쟁력을 강화와 시장점유율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공장 증설로 신규 고용 20명을 포함해 총 75명의 일자리 창출될 전망이다.

(주)시안은 2002년 설립된 플라스틱 샤시 전문 생산업체로 2013년 횡성군으로 공장을 이전했다. 2015년부터 FM 4910 및 4922 난연자재 인증을 획득했다. 또 2024년 국무총리 표창과 '수출의 탑(백만불)' 선정으로 국내외 경쟁력을 입증해왔다. 2025년에는 중소기업 JUMP-UP기업으로 선정돼 지속가능한 성장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주)시안의 이번 공장 증설 투자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통해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