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전문건설협회 강원특별자치도회(회장:오성진)는 2일 강릉시청 회의실을 찾아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민들을 위해 2리터 생수 3만8,000병(1,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한 생수는 도협회에서 1,000만원을 후원하고, 강릉지역 내 전문건설업체들이 십시일반으로 500만원을 모아 마련했다.
오성진 도협회장은 “지난 1일이 강릉시 승격 70주년으로 알고 있다”며 “함께 축하해야 하는 날에도 헌신하고 있는 강릉시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상영 부시장도 “오랫동안 건설경기 불황으로 힘든 업계 상황을 알고 있다”며 “강릉시민들과 함께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고 전했다.
한편, 전달식에는 이형민 수석부회장, 강대업 부회장, 김동인 강릉시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