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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짝 찾으러 절로 왔어요”…커플 6쌍 탄생

‘나는 절로, 신흥사 위드(with) 강원관광재단’
9월13~14일 속초 신흥사에서 열려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과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도륜스님)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속초 신흥사에서 미혼 남녀 템플스테이 ‘나는 절로, 신흥사 위드(with) 강원관광재단’을 개최했다.

속보=218대 1의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던 미혼 남녀 템플스테이 ‘나는 절로, 신흥사 위드(with) 강원관광재단’(본보 지난 2일자 1면 보도)에서 총 6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과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도륜스님)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속초 신흥사에서 ‘나는 절로, 신흥사 위드(with) 강원관광재단’을 개최했다. 24명의 미혼남녀 참가자들은 설악산 국립공원 내 템플스테이 체험을 중심으로 자연스럽게 교감하고 인연을 맺는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들은 아침 식사와 산책, 저출생 인식 개선 교육을 비롯해 최고의 사진 선정과 짝 맺기 등 유쾌한 시간을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또 지역의 문화와 자연을 깊이 체험하는 시간을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국 청년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남녀 각 12명 선발에 역대 최다 지원인 2,620명이 지원, 218대1이라는 이례적인 경쟁률로 높은 관심을 모았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전국 지자체 관광 기관 중 최초로 기획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포용적 관광 모델을 계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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