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장진단 전문기업 ㈜바디텍메드(대표:최의열)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리는 제61회 유럽당뇨병학회(EASD 2025)에 참가한 가운데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번 학회에서 바디텍메드는 자사 플랫폼을 통해 당화혈색소(HbA1c), 인슐린, C-펩타이드를 12분 내에 측정할 수 있는 단일 장비 및 기술을 공개했다. 대형 장비에 의존해야 했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β세포 기능과 인슐린 분비능 평가까지 가능해, 단순 혈당관리 뿐만 아니라 당뇨의 우너인과 진행을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는 평가다.부스에는 30여 개국 전문가 300여 명이 방문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인슐린 저항성 평가와 POC 방식의 패널 검사에 주목했다.
최의열 대표는 “‘혈당을 넘어선 당뇨 진단’이라는 가치를 전 세계 의료진과 공유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임상 현장과 환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혁신 솔루션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