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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립도서관 개관 10주년…누적 방문객 143만명

독서문화 향상·평생학습 중추적 역할

◇속초시립박물관(도서체육센터) 전경.

【속초】속초시립도서관이 개관 10주년을 맞았다.

도서관은 속초시민의 독서문화 향상과 평생학습 기반 구축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난 8월말까지 누적 방문객은 143만3,727명에 달하고 있다.

연평균 13만330여명이 방문했으며, 이는 개관 당시의 3만7,300여명에 비해 249% 증가한 수치다.

회원수도 8월말 현재 2만1,855명이다. 지난해 11월 초 이용객 대상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71%가 시립도서관 이용 전반에 대해 만족한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속초시 조양동에 위치한 속초시립도서관은 2015년 9월 22일 개관했으며, 지하 1층, 지상 3층, 면적 2,650㎡ 규모다.

1층에는 어린이자료실과 장난감도서관, 2층에는 종합자료실과 향토자료관, 3층에는 멀티미디어실과 시청각실, 문화강좌실, 열람실을 갖추고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속초시 문화, 교육 발전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준 시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미래세대를 위한 글로벌 역량 강화와 지식, 문화 교류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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