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무형문화유산의 진수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강원랜드와 함께하는 2025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한민국 대축제(이하 유네스코 대축제)가 27일과 28일 정선에서 펼쳐진다. ‘전승의 빛, 문화의 향연’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정선아리랑제 50주년을 기념하며, 전통과 현대를 잇는 특별한 무대로 꾸며진다. 올해 처음으로 무대에 오르는 너울 아트컴퍼니는 대고·장구·모듬북을 중심으로 구성된 타악 퍼포먼스 ‘너울축제’를 선보인다. 이들은 그간 대북 공연과 판굿, 북청사자놀음 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무대로 호평받아 왔으며, 이번 무대에서도 ‘소리’와 ‘움직임’이 교차하는 생동감 있는 무대를 통해 관객의 오감을 자극할 예정이다. 이번 유네스코 대축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27일 오후 7시 강릉단오제 특설무대(공설운동장)와 28일 오전 11시 정선 장터공연장에서 각각 열린다. 너울 아트컴퍼니의 무대는 이틀 모두 진행되며, 27일 공연은 유튜브를 통해 실황 중계된다.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와 정선군, 강원랜드,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 한국지방신문협회가 공동 후원한다. 문의는 (033)258-1350.

※ 이 기사는 강원랜드 지원으로 제작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