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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DX, 월정사 입구에 AI디지털 안내판 설치 제막식 개최

포스코DX(대표:심민석)는 지난 26일 월정사, 국립공원공단과 함께 오대산국립공원 월정사 입구 용금루 일원에서 디지털 안내판(키오스크) 제막식을 개최했다.
포스코DX(대표:심민석)는 지난 26일 월정사, 국립공원공단과 함께 오대산국립공원 월정사 입구 용금루 일원에서 디지털 안내판(키오스크) 제막식을 개최했다.

포스코DX(대표:심민석)는 지난 26일 월정사, 국립공원공단과 함께 오대산국립공원 월정사 입구 용금루 일원에서 디지털 안내판(키오스크)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심민석 포스코DX 사장, 퇴우 정념 월정사 주지 스님, 주대영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자연 생태계와 문화재 보전을 위한 ESG 실천 차원에서 3개 기관이 협력해 추진됐다. 신규 설치된 안내판은 2대로, 월정사와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 제공한 디지털 자료를 기반으로 탐방객들이 국립공원 홍보영상을 시청하거나 오대산의 주요 자연·문화 명소 중 하나를 선택해 QR코드와 함께 상세한 설명을 빠르게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연간 탐방객 150만명 이상이 집중하는 월정사 입구에 설치돼 탐방객들에게 오대산의 자연·문화 자원을 효과적으로 소개하고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DX는 오대산국립공원 진고개 부근에 영상인식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동물 찻길 사고 예방 및 모니터링 시스템’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로드킬 사고가 빈번한 도로 구간에 스마트 CCTV와 라이다(LiDAR) 센서를 설치해 도로에 야생동물 출현을 감지하고, AI로 분석해 LED 전광판을 통해 도로 상황을 운전자에게 실시간으로 알려 사고를 예방하도록 지원하는 방식이다.

포스코DX 관계자는 “국립공원공단과 협력해 우리나라 대표 유산이자 보전 가치가 높은 국립공원을 대상으로 회사의 기술력을 접목하고, 공원 관리에 도움이 되는 ESG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DX는 국립공원공단, 포스코스틸리온과 함께 해양생물 찻길 사고 예방을 위한 ‘해양생물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해 경남 남해·사천 일대의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설치, 지난 6월부터 운영 중이다. 앞서 4월에는 3개 기관이 ESG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포스코DX(대표:심민석)는 지난 26일 월정사, 국립공원공단과 함께 오대산국립공원 월정사 입구 용금루 일원에서 디지털 안내판(키오스크) 제막식을 개최했다.
포스코DX(대표:심민석)는 지난 26일 월정사, 국립공원공단과 함께 오대산국립공원 월정사 입구 용금루 일원에서 디지털 안내판(키오스크) 제막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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