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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어선사고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점검

【양양】양양군은 가을철 어선사고 예방을 위해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양양군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어선안전조업국 해양경찰이 함께 진행하며 낚시어선을 포함한 지역내 어선 20척을 대상으로 한다.

점검에서는 기관과 전기 구명 소방 무선 등 주요 안전설비를 갖추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한다. 또, 작동 상태와 취약 분야도 점검한다.

이어 어업인과 승선자들을 대상으로 구명조끼 상시 착용 생활화를 비롯해 조난버튼(SOS) 사용법, 운항경계 강화 등 안전수칙을 홍보할 계획이다. 팽창식 구명조끼 보급사업 신청도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10월 19일부터는 2인 이하 승선 어선의 구명조끼 착용이 의무화되며 이를 위반할 경우 과태료가 1차 90만원, 2차 150만원, 3차 300만원까지 부과되는 만큼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가 요구된다.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시정조치를 요구하고 보완 및 개선이 완료될 때까지 철저히 사후관리를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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