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천】 홍천군은 3일부터 9일까지 추석 연휴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이번 연휴 기간 10개반 162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4개 분야(민생경제·재난대응·상황관리·의료방역) 13개 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귀성 차량의 이동으로 인한 아프리카돼지열병, 조류 인플루엔자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일제 소독을 실시하고, 비상 방역 체계를 운영한다. 또 24시간 재난 안전 대책반, 산불방지대책반을 가동하고, 비상 진료 체계를 위해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해 운영한다. 소비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홍천사랑카드 추가발행 이벤트, 특산물 직거래 장터 중개 및 가격표시제 이행 실태 특별점검도 추진한다.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과 쓰레기 수거 일정은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여객 운송 차량, 주요 정류소 등을 점검하고, 쓰레기 대책 상황반을 운영하며 연휴 전후 다중 이용 장소를 정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