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신여대 대학원은 특수대학원에 융합산업대학원을 신설하고 융합산업학과(로컬디자인정책학 전공, 드라마영상예술 전공) 2026학년 전기 신입생 모집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성신여대 융합산업대학원은 산업 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다양한 분야가 융합되는 시대 흐름에 발맞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융합형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한 특수대학원이다.
성신여대는 이번 융합산업대학원 신설을 통해 기존 문화산업예술대학원과 생애복지대학원의 전공을 통합하고, 새로운 방향성을 갖춘 융합산업학과를 개설했다.
신설된 융합산업학과에는 ‘로컬디자인정책학 전공’과 ‘드라마영상예술 전공’이 포함된다.
특히 1년에 4학기 과정을 모두 마치도록 설계된 ‘로컬디자인정책학 전공’은 실무 기반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학위 및 자격증 취득은 물론 실무 역량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다.
졸업 후에는 로컬 창업과 기획·브랜딩·콘텐츠 분야는 물론 지자체 및 도시재생기관 등 공공정책 분야, 문화재단과 관광공사, 기획사 등에서 프로젝트 매니저나 문화기획자 등으로 진출할 수 있다.
‘드라마영상예술 전공’은 영화와 드라마 등 현대 영상 예술 전반을 아우른다. 창작과 비평,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연기, 연출, 극작, 영상 제작, 시나리오, 비평 및 이론 연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키울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졸업 후에는 영화, 드라마, 영상, 공연 예술 분야의 창작자(연출가, 배우, 작가, 감독 등)는 물론, 기획자나 학계 연구자로서 다양한 예술 산업 현장에 진출할 수 있다.
2026학년도 전기 융합산업대학원 신·편입생 원서 접수는 오는 10일(금) 오후 1시부터 15일(수) 오후 5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모집 요강과 지원 자격은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문의는 대학원 교학팀(02-920-7059)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