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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강릉 주차된 SUV서 불…화천 일가족 6명 불어난 물에 고립

속초 주택 화재·교통사고 잇따라
삼척 승용차끼리 ‘쾅’…2명 경상

◇12일 새벽 4시58분께 강릉시 송정동 경포공영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SUV 차량에서 불이 났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강릉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해 40대 남성이 다쳤다.

12일 새벽 4시58분께 강릉시 송정동 경포공영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SUV 차량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차량 인근에 있던 운전자 A(46)씨가 얼굴과 팔 등에 1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다. 앞서 지난 11일 오전 9시55분께 속초시 도문동의 한 단독주택에서도 불이 나 창고와 외벽 등이 소실됐다. 경찰·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교통사고도 잇따랐다. 지난 11일 오후 8시28분께 속초시 조양동의 한 아파트 인근 사거리에서 카니발, 오토바이, 택시가 잇따라 부딪쳤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동승자 B(여·23)씨가 부상을 입었다. 이날 오후 6시22분께 삼척시 신기면 마차교차로에서는 SUV 2대가 충돌해 2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화천군 하남면 계성리에서는 이날 오전 9시44분께 일가족 6명이 마을 진입로가 불어난 물에 잠기면서 고립됐다. 이들은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20여분만에 구조됐다.

◇지난11일 오후 6시22분께 삼척시 신기면 마차교차로에서는 SUV 2대가 충돌해 2명이 경상을 입었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지난 11일 오전 9시44분께 화천군 하남면 계성리에서 일가족 6명이 마을 진입로가 불어난 물에 잠기면서 고립됐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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