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천】 윤주혁 전 화천군산림녹지과장이 첫 개인전을 열어 화제가 되고 있다.
윤 전 과장은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화천국민문화체육센터 3층 갤러리에서 ‘일상의 빛을 담은 나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개인전을 마련한다.
‘생명의 흐름’ ‘사랑나무 아래서’ ‘붕어섬의 빛과 꽃’ 등 20여 점이 전시되는 이번 개인전은 윤 전 과장이 화천읍사무소 문화강좌 어반스케치반에서 활동한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강원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화천에서 공직을 시작해 보건의료원 진료과장, 산림녹지과장, 사내면장을 역임하고 지난해 5월 퇴임했다.
윤 전 과장은 “화려한 기교보다 일상의 순간과 감정, 삶과 자연의 이야기를 빛과 색으로 풀어낸 기록”이라며 “우리 삶과 지역이 더 풍요로워지기를 바라는 소망을 담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