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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화제작 ‘속초에서의 겨울’ 강원 관객 만난다

‘속초에서의 겨울’ 11월 26일 개봉 확정

◇영화 ‘속초에서의 겨울’ 포스터

속초의 풍경을 담아낸 담아낸 영화 ‘속초에서의 겨울’이 국내 관객들을 만난다. 영화는 다음달 26일 개봉을 확정했다. 속초의 작은 펜션에서 일을 하던 수하가 한국을 방문한 작가 얀을 만나며 자신의 정체성을 깨달아 가는 작품은 한국계 스위스 작가 엘리자 수아 뒤사팽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속초 재래시장, 설악산, 동해바다 등 영화의 모든 장면은 국내에서 촬영됐다. 강원의 풍경이 곳곳에 녹아있는 영화는 2024년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됐다. 이후 이탈리아 베르가모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하고, 스위스 제네바영화제 등에서 상영되며 관객들이 호평을 얻었다.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에 초청됐던 작품은 속초의 겨울이 지닌 진한 감성을 전하며 국내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작품은 영화제 월드 시네마 섹션서 전석 매진되며 극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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