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속초시는 지역농가의 소득안정과 쌀 수급 안정을 위해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매입 계획 물량은 136.8톤으로, 톤백벼 171포(800㎏)다. 매입은 28일과 29일 이틀간 진행한다.
매입 품종은 오대와 해들 2종이며, 4개 동 7개 마을별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매입가격은 통계청이 조사한 2025년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될 예정이다.
농가의 조기 자금회전을 위해 수매 직후 40㎏당 4만원의 중간정산금을 우선 지급하고, 최종정산은 연말 매입가격 확정 후 일괄 지급한다.
속초시는 공공비축미 품질 향상과 부정출하 방지를 위해 품종 검정 제도를 강화하고, 규정 위반 농가는 5년간 매입 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공정한 매입질서 확립에 나선다.
속초시 관계자는 “철저한 품질관리와 품위 향상 노력을 통해 속초쌀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농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